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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국가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MOU 체결

날짜 2019.10.01 | 조회수 2,890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27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사진설명]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오른쪽)과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자생한방병원ㆍ자생의료재단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장학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독립운동에 몸바친 선열들의 공훈을 기리고자 마련됐습니다.

 

자생의료재단이 마련한 장학금의 규모는 총 3억원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100명의 고교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녀 고교생 중 소득수준과 학년 등을 고려해 추천할 예정입니다. 장학생 중 고교 졸업 후 국내 한의대에 입학한 학생의 경우에는 입학금과 1년치 등록금을 재단에서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장학사업은 자생의료재단의 독립유공자 유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생의료재단은 올해 2월부터 재단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투입해 전국 21개 자생한방병ㆍ의원에서 독립유공자 및 후손 100명의 척추ㆍ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독립유공자유족회에 사재로 기탁한 1억원이 독립유공자 후손ㆍ유가족 13명의 학업과 생계지원금으로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자생의료재단이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는 이유는 신준식 명예이사장의 선친인 독립운동가 청파 신현표 선생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함인데요. 의사이자 한의사였던 신현표 선생은 1927년부터 중국 용정시에서 항일 무력 독립운동단체 대진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1931년경 경성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신현표 선생은 농어촌 의료봉사를 다니며 약자에 대한 연민과 인술(仁術)을 베풀 것을 강조했습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시점이라 생각한다.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사회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생의료재단은 향후 독립운동 관련 지원사업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자생의료재단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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